"미래에서 기다릴게"
오쿠 하나코가 직접 밝히길, 상단 도입부의 OST “변하지 않는 것”은
치아키의 시점, “가넷”은 마코토의 시점에서 작사했다고 해요.
그래서 첫사랑에 대한 애절하고, 직설적인 가사들이 섬세한 감정을
고조시켜 몰입하기 수월하게끔 합니다.👫💓
위의 스틸컷은, 본 애니메이션의 절정씬으로, 표면적으론 단순히 둘의 이별처럼 보이나, 내용 중간마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정교하게 설치한 복선이 회수되는
장면이기도 해요. 학생 신분으로서 장래희망조차 적어내지 못하던 마코토가,
미래 또는 진로에 대한 꿈이 생겼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2007년도에 개봉한 작품이고, 열린 결말로 끝을 맺음으로써,
관객들마다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청소년기의 성장을 그려낸,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교과서적인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