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2023년 4월 19일 수요일 제 008호 뉴스레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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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음할 영화 🎥
"가오갤이 벌써 마지막?😭"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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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당신의 "끝내주는 노래"는?💿
2. 마블의 여전한 한국 사랑🖤 배우들의 첫 내한
3. 가오갤 🌌 정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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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가오갤 vol.3 개봉 D-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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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벌써 10년 차를 맞이했는데요!
오는 5월 3일, 가오갤 시리즈의 마지막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한다고 합니다 🎉 가오갤도 벌써 마지막이라니 😥 눈물이 또르르 ,,
마지막 편을 보기 전, 복습은 필수겠죠?
저희 시음회와 함께 가오갤의 여운을 다시 느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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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T 재생하고 스타로드되기
「Come and get your love」 - Redb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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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당신의 "끝내주는 노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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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hail~)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하면 어떤 노래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Come and get your love'가 생각나네요. 그만큼 중독성 강하고 시즌 1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 스타로드가 등장하는 장면에 재생되는 음악이라 기억에 많이 남은 것 같아요.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에 담긴 오늘의 ost는 아메리칸 록 밴드 ‘Redbone’의 「Come and get your love」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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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으로 「Come and get your love」을 재생하는 스타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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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l (hail), what's the matter with your head, yeah
이봐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Hail (hail), what's the matter with your mind and your sign?
이봐요, 당신의 마음은 왜 그런 건가요. 왜 그렇게 행동하는거죠?
…
Hail, with it, baby, cause you're fine and you're mine
이봐요, 함께 해요. 왜냐하면 당신은 멋지고 당신은 나의 것이고
And you look so divine
당신은 정말 훌륭하기 때문이에요
Come and get your love
Come and get your love
이리와서 당신의 사랑을 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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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가 아니라 “hail”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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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나오는 추임새가 “hey”가 아니라 “hail”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번을 계기로 처음 알게 됐는데요. “만세”라는 뜻인데, 딱히 큰 의미를 같지 않고 Hey와 같은 의미의 추임새로 사용한다고 해요.
밴드 레드본은 미국 LA에서 데뷔하여 원주민으로 구성된 네이티브 아메리칸 락 밴드에요. 인디언 전통 복장과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유명했어요.
특히 이 곡은 1974년 빌보드 핫 100위에서 5위까지 기록했고, 탑 40을 오랫동안 기록했던 곡이라고 해요. 이 노래는 연인에게 “나는 다 좋으니 마음껏 사랑해!” 하며 위로를 해주는 노래라고 하는데, 리드미컬한 베이스에서 그 사랑스러움이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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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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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노래 모음집”은 자신의 어릴 적 팝송을 듣는 것을 좋아하던 피터 퀼(스타로드)의 엄마, 메러디스 퀼이 만들었다고 해요. 하나같이 정말 끝내주는 올드팝이 들어있어요. 사실 그래서 오늘의 곡을 정하는 데에도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답니다😭
저 향단은 록 밴드도 좋아하지만 올드팝을 정말 좋아해요. 메러디스 퀼과 같은 세대를 살았던 것은 아니지만 있지도 않은 과거가 회상이 된다고나 할까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완벽하게 응축한 ost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중 「Come on get your love」에 깊이 빠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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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즐거워 보인건 네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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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스톤이 담긴 ‘오브’를 가지러 작업을 시작하는 스타로드가 등장해요. 이때 소니의 워크맨에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테이프를 재생하며 나오는 노래가 이 「Come on get your love」이에요.
‘우주’하면 거대해서 삼엄한 분위기가 연상되는데 시작을 알리는 완벽한 ost로 전반적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분위기를 연상하도록 했어요. 특히, 가사 중 첫 번째 "Hail" 타이밍에 맞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메인타이틀이 등장하는데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이외에도 정말 “끝내주는 노래”들이 많이 있어요. The runaway의 「Cherrybomb」와 Electric Light Orchestra의 「Mr. Blue Sky」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으로 남는 재밌는 음악이에요. 능청스러운 스타로드의 성격이 드러나는 노래들로 가득해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즌2에는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2”가 대거 방출되니 들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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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출근곡은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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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러 가는데 저렇게 경쾌한 발걸음이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Come on get your love」를 들으며 신나게 작업을 하러 가는 스타로드의 모습이 보이는데, 이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공감이 되더군요!
앞으로 출근길엔 「Come and get your love」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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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마블의 여전한 한국 사랑🖤 배우들의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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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arvelkorea in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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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마블국'이라고 불리는 만큼, 마블에 진심인 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ㅎㅎ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개봉을 기념해 가오갤 팀이 첫 내한을 했습니다 🙌
제임스 건 감독과 배우 크리스 프랫, 캐런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가 방문했는데요!
가오갤 팀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처음이라고 해요.🤩
이번 내한을 통해 레드 카펫 초대 이벤트를 개최하고 한국 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발표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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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팀 중에서 크리스 프랫(스타로드)의 인기가 대단한데요.
스타로드의 한국 이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타=성, 로드=길 -> '성길'이라는 이름이 있다고 해요. 🌠
크리스 프랫은 이러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며, 한국에서만 '성길'이라는 이름으로 사인을 하겠다고 했어요. 이번 레드 카펫 이벤트에서 사인을 해줄지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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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1
1988년, 병실에서 어머니를 여의고 들판에서 울고있던 '피터 퀼'.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 퀼을 감싸더니 우주로 납치되고 말아요. 26년 후, 우주 도적단인 레비저스의 일원이 된 퀼은 '로난'이 노리고 있던 유물 '오브'를 훔치기 위해 한 버려진 행성으로 잠입하는데, 신나는 올드 팝에 맞춰 춤을 추면서 영화가 시작해요.
퀼처럼 오브를 노리고 온 로난의 부하 코라스와 부하들을 따돌리고, 오브를 얻게되는 퀼은 이걸 팔아먹기 위해 잔다르라는 행성으로 가요. 한편, 로난은 오브를 회수하기 위해 '가모라'를 잔다르로 파견하게 되죠. 잔다르에 도착한 퀼은 고물상에게 오브를 팔려고 했지만 거절 당하고, 현상금 사냥꾼인 너구리 '로켓'과 나무 '그르투'에게 쫓기고, 가모라의 표적이 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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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이서 치열하게 싸우지만 사이좋게 체포되고, 함께 감옥으로 가게 되었어요. 감옥에서는 로난에게 아내와 딸을 잃은 '드랙스'라는 남자가 있었는데, 로난의 수하였던 가모라를 기습해 죽이려고 하죠. 이때 퀼이 드랙스를 설득하여 그만두게 해요. 이후 로켓이 탈옥을 제안하고 여기에 드랙스도 합류하게 돼요. 당초 계획에서 많이 벗어났지만, 이 5명의 무법자들은 탈옥에 성공하죠 🤩
오브를 처리하기 위해 '노웨어(Knowhere)'로 향하는 피터 퀼 일행. '콜렉터'라는 인물을 찾아가고 오브가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파워 스톤'이라는 걸 알게 돼요. 그런데 갑자기 콜렉터의 하녀가 노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톤을 맨손으로 만지는데요, 대폭발이 일어나 콜렉터의 집이 날아가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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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난에게 복수하고자 했던 드랙스는 노웨어에서 로난에게 도발 메세지를 보내서 그의 군대를 끌어들이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퀼의 대장인 레비저스의 욘두도 피터 퀼을 잡기위해 노웨어로 쳐들어 와요. 여기서 드랙스는 로난에게 손쉽게 당하게 되고, 가모라는 비행전에서 추격 당해 우주에서 죽을 뻔 하는데요. 퀼이 가모라를 살리기 위해 우주선 밖으로 나와 가모라에게 자신의 헬멧을 씌어주고 욘두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죠.
욘두의 우주선에 잡히게 된 일행들은 처형 당할 위기에 몰리지만, 퀼이 기지를 발휘하여 욘두를 설득하게 돼요. 오브를 함께 털어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죠. 이후 우주선에서 풀이 죽고 티격태격하던 일행들에게 피터 퀼이 "우리는 루저들이지만 드디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할 기회가 왔다"라고 설득해요. 모두들 가슴에 품고 있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퀼의 말에 말에 동감하게 되죠. 여기가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탄생하게 되는 장면이랍니다. 😭
과연 우주의 수호자들은 로난으로부터 잔다르를 지키고, 오브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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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2
1980년, 지구의 미주리 주. 피터 퀼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행복하게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어요. 어떤 숲속에 도착한 뒤 퀼의 아버지는 알 수 없는 식물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보고 뿌듯해하며 퀼을 어머니와 포옹해요. 34년 후, 우리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소버린 행성'의 배터리를 노리는 괴물 '애빌리스크'와 피터지게 싸우고 있네요.
애빌리스크를 처리해주자 보상으로 가모라의 동생인 '내뷸라'를 석방해 주는데요. 이때 로켓이 몰래 배터리를 슬쩍 해버려요.😹 아무도 모를거라 생각했지만 소버린 행성의 대여사제 '아이샤'에게 바로 들키고 수많은 소버린 행성의 무인 전투기에 쫓기는 신세가 되죠.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격추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요. 이때 갑자기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달걀처럼 생긴 우주선으로 무인 전투기들을 한번에 처리해 버렸어요. 그의 도움으로 '베르허트'라는 행성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또 이 남자가 퀼에게 "내가 네 아빠야" 라는 소개를 하네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구해주었던 남자는 자신이 신적 존재인 셀레스티얼 '에고'이며 퀼의 아버지라고 소개하는데요. 퀼에게 어머니가 홀로 돌아가시도록 내버려 둔 걸 사죄하며 아버지로서의 기회를 달라고 하죠. 아버지와 함께 케치볼을 즐기던 때를 회상하며 행복에 잠기는 피터 퀼. 하지만 에고의 행성은 무언가 수상해요. 그의 비서인 '맨티스'는 잔뜩 겁먹어있고, 멋있는 숲에 아무런 생명체도 없는거 있죠? 그래서 가모라는 퀼을 설득하며 도망치자고 해요. 당연히 처음 느껴보는 행복을 즐기고 있던 퀼은 화를 내구요. 혹시나가 역시나, 이때 갑자기 네뷸라가 우주선으로 가모라를 공격해요. 갑자기 네뷸라가 어떻게 우주선을 타고 공격을 하냐구요? 사실 베르허트 행성으로 왔을 때, 로켓과 그루트, 그리고 네뷸라는 우주선을 수리하기 위해 잠시 남아있었어요. 그 때 욘두 일행의 기습을 당하게 돼요. 여기서 갑자기 욘두가 부하에게 또 배신당하는 일도 있었구요.🙄 여기서 네뷸라와 로켓 일행이 헤어지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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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모라가 네뷸라와 집안 문제로 치열하게 다투고 있을 때, 퀼의 아버지 에고는 전 우주를 자신과 같은 존재로 채우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털어놓아요. 아무리 자신이 신과 같은 존재라고 하더라도 혼자서는 무리였대요. 그래서 자신과 동격이면서 자식인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대요. 그래서 전 우주의 외계인과 관계를 맺고 자식을 만들었는데, 그 중 한명이 피터 퀼이었던 거예요. 😱
자신의 목적을 모두 밝힌 에고는 퀼에게 함께 자신의 목표를 이루자고 설득하는데요. 이때 퀼은 에고에게 세뇌당하면서도 평생 궁금해 했던 걸 아버지에게 물어봤어요. "아버지는 어머니를 사랑하지 않았나요?". 에고는 스타로드가 인간으로서의 가치관을 완전 버렸다고 생각하곤, 자신이 퀼의 어머니에게 암세포를 직접 심어 죽게 했다고 밝혔어요. 이때 피터 퀼은 순간에 제정신으로 돌아오며 모든 분노를 담아 에고에게 총을 발사하는데요!
에고가 어머니의 원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피터 퀼, 우주적 존재이며 자신이 아버지라고 칭하는 '에고'를 쓰러트리고 일행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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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 가오갤 vol.3의 예고편을 안 볼 수가 없겠죠 ?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예요.
개봉까지 현기증이 나지만, 쪼금만 참아보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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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의 N줄 평]
🐶아롱 ⭐⭐⭐
가볍게 볼 수 있는 마블 영화! 70년대 올드팝과 광활한 우주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예요. 🌎
🐣향단⭐⭐⭐⭐⭐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 투성이라 그런지 항상 별점이 5점이네요..ㅎ 마블 중에서 아이언맨 시리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시리즈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예요. 올드팝 러버에겐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으면서도, 그 음악들과 어우러지는 개구진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 매력적인 킬링타임용 영화라고 생각해요.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덕분에 올드팝 플레이리스트를 따로 만들지 않아도 돼서 참 행복하답니다..💗
🙀푸코 ⭐⭐⭐⭐⭐
여러 번 돌려 보아도 질리지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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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Editor:
🐶아롱 🙀푸코 🐣향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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